나는 오늘 죽었다.
박수지, Susie park / 이소용, Soyong Lee
Death is the perfection of life.
웰다잉은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일컫는 말로, 준비하여 맞이하는 능동적인 죽음을 의미합니다. 여기서 더 나아가 죽음은 끝이 아닌, 살아온 삶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것이며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입니다. 이를 바탕으로 저희의 컨텐츠 디자인은 죽음에 대한 태도의 새로운 해석으로 ‘남는 자’ 가 아닌 ‘죽음을 맞이하는 자’를 위한 디자인입니다.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하여 죽음은 삶의 완성이자,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디자인으로 풀어내었습니다.
